언론에 비친 듀오웨드
[동아일보 外] 미혼男 57.1%, “인공지능(AI)이 사랑 대체할 것!”
미혼男 57.1%, “인공지능(AI)이 사랑 대체할 것!”
- 최근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진 가운데, 이미 의학, 주식 등을 비롯한 생활 각 분야에 도입된 인공지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렇다면 인간이 가진 감정 중 최후의 보루와 같은 사랑 영역도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이 대체할 수 있을까?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 www.duo.co.kr)’가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394명(남성 191명, 여성 203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연애’에 관한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미혼남성 57.1%가 ‘인공지능이 사랑 영역도 대체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여성 68%는 ‘대체할 수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끈다.
사랑 영역 중 인공지능으로 대체 가능한 마지노선으로는 ‘스킨십’(41.9%)이 1위로 나왔다. 이어 ‘선물 및 이벤트 대리 준비’(36%), ‘연애/사랑 조언’(16%) 순으로 꼽혔다. ‘연애’와 ‘결혼 생활’은 각각 5.6%와 0.5%에 그쳤다.
인공지능 로봇이 출시 되어 연애가 가능해진다면, 장점은 무엇일까? 남성은 ‘(인공지능 로봇은) 내게 요구하는 것이 없다’(34.6%), ‘전원을 끌 수 있어 연애 휴식과 진행이 자유롭다’(30.4%), ‘부담이 없다’(14.1%) 등을 꼽았다. 여성은 ‘(내가) 원하는 대로 맞출 수 있다’(41.9%), ‘감정소모가 필요 없다’(21.2%), ‘내게 요구하는 것이 없다’(13.3%) 순으로 응답했다.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체할 수 없는 이유는 남녀 공히 ‘감정 공유와 공감이 불가능함’(44.9%)이라 답했다. 이어 남성은 ‘한 방향 사랑에 질릴 수 있어서’(16.2%), ‘너무 완벽한 모습이 공포스러워서’(14.1%)를 택했다. 여성은 ‘너무 완벽한 모습이 공포스러워서’(26.1%), ‘나 외에 누구와도 사랑할 수 있어 특별하지 않음’(16.7%) 순이었다.
한편, 인공지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더 강했다. 인공지능의 발전을 ‘불편하고 두렵다’고 걱정하는 남성은 48.2%인데 반해, 여성은 71.4%에 이르렀다. 이어 ‘놀랍고 기대된다’는 비율은 남성 35.1%, 여성 12.8%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3배 가까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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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男 57%"인공지능과 연애 가능…마지노선은 ‘스킨십’” (동아일보 ,03/24) 인공지능과의 사랑? 20~30대 남성 57％"가능하다” (한겨레 ,03/24) 인공지능이 사랑 대체할까…男 '예스', 女 '노' 많아 (연합뉴스 ,03/24) 인공지능이 사랑 대체할까…男 '예스', 女 '노' 많아 (매일경제 ,03/24) AI가 사랑도 대체할 수 있을까…男 57% "된다" vs 女 68% "안 돼" (한국경제 ,03/24)
- 최근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진 가운데, 이미 의학, 주식 등을 비롯한 생활 각 분야에 도입된 인공지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렇다면 인간이 가진 감정 중 최후의 보루와 같은 사랑 영역도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이 대체할 수 있을까?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 www.duo.co.kr)’가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394명(남성 191명, 여성 203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연애’에 관한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미혼남성 57.1%가 ‘인공지능이 사랑 영역도 대체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여성 68%는 ‘대체할 수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끈다.
사랑 영역 중 인공지능으로 대체 가능한 마지노선으로는 ‘스킨십’(41.9%)이 1위로 나왔다. 이어 ‘선물 및 이벤트 대리 준비’(36%), ‘연애/사랑 조언’(16%) 순으로 꼽혔다. ‘연애’와 ‘결혼 생활’은 각각 5.6%와 0.5%에 그쳤다.
인공지능 로봇이 출시 되어 연애가 가능해진다면, 장점은 무엇일까? 남성은 ‘(인공지능 로봇은) 내게 요구하는 것이 없다’(34.6%), ‘전원을 끌 수 있어 연애 휴식과 진행이 자유롭다’(30.4%), ‘부담이 없다’(14.1%) 등을 꼽았다. 여성은 ‘(내가) 원하는 대로 맞출 수 있다’(41.9%), ‘감정소모가 필요 없다’(21.2%), ‘내게 요구하는 것이 없다’(13.3%) 순으로 응답했다.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체할 수 없는 이유는 남녀 공히 ‘감정 공유와 공감이 불가능함’(44.9%)이라 답했다. 이어 남성은 ‘한 방향 사랑에 질릴 수 있어서’(16.2%), ‘너무 완벽한 모습이 공포스러워서’(14.1%)를 택했다. 여성은 ‘너무 완벽한 모습이 공포스러워서’(26.1%), ‘나 외에 누구와도 사랑할 수 있어 특별하지 않음’(16.7%) 순이었다.
한편, 인공지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더 강했다. 인공지능의 발전을 ‘불편하고 두렵다’고 걱정하는 남성은 48.2%인데 반해, 여성은 71.4%에 이르렀다. 이어 ‘놀랍고 기대된다’는 비율은 남성 35.1%, 여성 12.8%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3배 가까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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