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가 만든 웨딩컨설팅 듀오웨드

미혼남녀 감정 공유 수단 1위, ‘메신저’ 꼽아!


2015년은 공감과 소통 시대?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 www.duo.co.kr)’가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389명(남성 183명, 여성 206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 공감’에 관한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30 미혼남녀의 75.1%는 다른 사람들과 감정 공유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공감이 필요한 순간, 감정 공유 수단 1위로 ‘메신저’(51.7%)를 꼽았다. ‘직접 만나서 대화’(16.5%), ‘SNS에 게재’(14.7%)가 뒤를 이었다.
미혼남녀 10명 중 9명(91.3%)은 다른 사람에게 공감을 얻기 위해 감정을 과장한 적이 있었다. 그 이유로 남성은 ‘주목을 받고 싶어서’(44.8%), 여성은 ‘감정을 숨김없이 전달하기 위해’(41.4%)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희로애락(喜怒哀樂)의 감정을 가장 공유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일까? 남성은 ‘친구’라는 답변(50.3%)이 과반을 차지했다. 여성은 ‘연인’(43.7%)이 가장 많았다. 남성에겐 ‘불특정 다수’란 응답(9.8%)도 높게 나왔는데, SNS 공유 수단의 영향으로 보인다.
남성은 감정을 공유할 때 상대에게 ‘딱히 어떤 반응을 바라지 않는다’(44.8%)고 답했다. 반면 여성은 상대가 ‘나와 같은 감정 표현’(47.6%)을 해주길 바란다고 답해 남녀의 인식 차이를 보였다.
한편, 가장 공유하고 싶은 감정은 ‘기쁨’(29.3%)이었다. 이어 ‘재미’(25.7%), ‘우울’(16.7%), ‘화’(10.3%), ‘감동’(6.2%) 순이었다. 타인이 감정에 공감할 때 ‘기분이 훨씬 좋아졌다(기쁜 일은 배가, 슬픈 일은 해소)’는 의견은 43.2%로 조사됐다.
김승호 듀오 홍보 팀장은 “메신저와 SNS의 발달로 의사표현이 손쉬워진 요즘, 많은 사람들이 지나친 사생활과 감정 공유에 집착하는 중독 증상으로 ‘SNS 피로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며, “무엇이든 과하면 독이 된다는 말처럼, 주목을 받기 위해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기보단 스스로 먼저 감정을 다독인 후 공유하는 것이 인간관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게시물의 저작권은 듀오정보㈜에 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혼남녀 감정 공유 수단 1위, ‘메신저’ (한국경제 ,12/01)
2030 미혼남녀, 감정 공유 수단 1위는 ‘메신저’ (아시아경제 ,12/01)
희로애락 공유, 男 ‘친구’ 女 ‘연인’ (파이낸셜뉴스 ,12/01)
희로애락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 1위, 女 `연인`.. 반면 男은? (이데일리 ,12/01)
미혼남녀 감정 공유 수단 1위, '메신저' 꼽아 (아시아뉴스통신 ,12/01)
희로애락 공유, 男 ‘친구’ 女 ‘연인’ (부산파이낸셜뉴스 ,12/01)
미혼남녀 10명 중 7명, 타인과 공감 위해 소통 (중부매일 ,12/01)
미혼남녀 감정 공유 수단 1위, ‘메신저’ (잡코리아뉴스 ,12/01)
미혼남녀 감정 공유 수단 1위, ‘메신저’ (중도일보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