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가 만든 웨딩컨설팅 듀오웨드

[사진제공 : 듀오웨드(에스휴)]
올 가을∙겨울 주목 받는 웨딩스타일은? 듀오웨드, 2012년 F/W웨딩트렌드 발표


인생 최고의 축제 결혼식. 어느 때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싶은 건 모든 신랑, 신부의 바람일 것이다. 개성을 살리면서도 세련된 부부로 주목 받는 방법은 없을까?
이에 듀오가 만든 웨딩컨설팅 듀오웨드(www.duowed.com 대표: 김혜정)는 각 분야 웨딩전문가를 대상으로 2012년F/W웨딩트렌드를 조사했다. 올 가을∙겨울 예비부부의 눈길을 사로잡을 웨딩트렌드는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자.

▲ 웨딩사진 “세련과 모던이 공존하는 클래식한 사진이 강세“ 최근에는 인위적인 느낌을 최대한 억제하고 디지털 카메라의 장점을 살린 개성 있는 색감의 웨딩사진이 인기다. 특히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이 가미된 클래시컬한 사진이 강세다. 여기에 예쁜 배경과 포즈뿐 아니라, 사진 속 신랑신부들이 표현하는 행복한 감성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담아내는 것이 2012년 웨딩 포토그래퍼들이 추구하는 웨딩 촬영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식 사진의 경우에도 리허설 사진과 마찬가지로 독특하고 개성있는 색감의 사진이 각광을 받고 있다. 작년부터 이어져 온 스냅 위주의 본식 촬영은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드레스 “시스루 네크라인으로 여성스러움 강조” 하반기에는 화려하고 러블리한 분위기 보다는 여성미를 강조한 드레스가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특히 디자인적인 면에서 불망이나 튤 소재를 활용한 시스루 느낌의 네크라인이 눈에 띈다. 어깨를 살짝 감싸는 캡소매, 보트넥, 오프숄더, 하이넥 등 여성의 우아함을 강조한 디자인이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드레스 소재도 상반기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 무거운 실크보다는 오간자, 레이스 등 한결 가벼워진 소재의 드레스로 신부의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 메이크업&헤어 “자연스럽고 로맨틱한 소녀의 분위기” 웨딩 메이크업의 화두인 ‘동안 메이크업’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목구비를 강조한 화려한 메이크업 보다는 자연스럽고 어려 보이는 메이크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 피부표현은 본연의 피부결을 살리되 맑고 투명한 피부톤을 표현해 소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관건이며, 색조는 색감보다는 아이라인과 속눈썹으로 눈매를 또렷하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다. 메이크업에 어울리게 헤어 스타일도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우면서 단정한 헤어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인위적으로 연출된 컬링이나 업스타일 보다는 루즈한 헤어 스타일로 로맨틱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대세다.
김은선 듀오웨드 수석팀장은 “웨딩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요즘 예비부부들은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둘만의 개성을 살리길 원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취향과 선호에 따른 가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트렌드를 수용해야 만족도 높은 결혼준비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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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올 가을겨울 주목 받는 웨딩스타일은?> 2012년 7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