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비친 듀오웨드
[조선일보 外] “대한민국 ‘평범한’ 배우자는 누구?”
듀오, 평범男, 평범女 이색 설문
-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 미혼남녀 639명 대상 설문결과 - 미혼남녀, ‘나의 배우자는 평범한 사람이었으면’ 男91.7%, 女 83.7% 답해 - 듀오 커플매니저, “과감한 선택과 집중, 원하는 배우자 구체화하면 찾기 수월해”
대한민국 미혼남녀, 평범하지 않은 ‘평범한’ 배우자 찾는 중?
미혼남녀 열 가운데 여덟이 결혼 배우자로 ‘평범한’ 사람을 찾는다고 대답했지만, 이들이 생각하는 ‘평범’의 조건이 한국의 ‘평범한’ 표준치와는 거리가 있어 눈길을 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 www.duo.co.kr)에서 지난달 16일부터30일까지 미혼남녀 63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남성의 91.7%(232명), 여성의 83.7%(323명)가 ‘나의 배우자는 평범한 사람이면 된다’고 응답했다.
평범한 남성 배우자를 묻는 문항에 대해 여성응답자들의 답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조건은 ‘대졸’ 학력(95.9%), ‘175cm~180cm’의 신장(47.4%), ‘전세(51%)’ 거주, ‘4천만원~5천만원’의 연봉(43%)으로 집계됐고, 남성응답자들은 ‘대졸’ 학력(78.3%), ‘160cm~165cm’의 신장(70%), ‘전세(61.3%)’ 거주, ‘2천만원 ~ 3천만원의 연봉(58.9%)’이라고 답했다.
전체 남녀 응답을 평균값으로 계산하면, ‘신장 174.4cm, 연봉 4334만원의 대졸자’가 ‘평범한’ 남성이고, ‘신장 162.6cm, 연봉 2808만원의 대졸자’가 ‘평범한’ 여성인 셈.
그러나 이러한 기준은 통계청에서 제시하는 대한민국 평균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통계청(국가통계포털, KOSIS)의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균 초혼 연령인 31.7세 미혼남성 신장은 173cm, 대학교졸 이상 학력의 미혼남성의 연봉은 2994만원(월 급여 249만5천원)이고, 평균 초혼 연령인 28.3세 여성의 평균 신장은 161cm이고 대졸 여성의 연봉은 2103만6천원(월 급여 175만3천원) 수준.
여성들이 생각하는 평범한 남성의 연봉은 한국 평균치보다 1300여 만원 높게 나타났고, 반대로 남성들은 한국 평균치보다 700 만원 가량 높은 연봉을 ‘평범한’ 여성의 연봉 기준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되었다.
신장에 있어서는 각각 대한민국 평균치보다 남자는 1.4cm, 여자는 1.6cm 가량 큰 키가 ‘평범한’ 배우자의 기준이라고 나타났다.
한편, ‘평범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는 질문에 미혼 남성의 82.6%(209명)는 ‘나와 비슷한 조건의 여성’이라고 답한 반면, 미혼 여성의 56%(216명)는 ‘나보다 뛰어난 조건의 남성’이라고 답해 대조를 이뤘다.
듀오의 장채희 커플매니저는 설문결과에 대해 “그저 평범한 사람을 찾는다는 것은 때로 가장 힘든 기준이 될 때가 많다”며, “평범한 사람은 ‘모든 것을 두루 갖춘 인재’라는 공식이 성립되니 원하는 배우자에 대해 구체적인 고민을 하여 상대를 찾는 것이 ‘성공적인’ 결혼에 빨리 골인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미혼 남성의 91.7%(232명), 여성의 85%(328명)는 자신이 평범한 사람이라고 답했으며, 양보할 수 없는 배우자 선택 조건으로는 남성은 ‘성격(40.7%)’, ‘신장 등 외모(30.4%)’를 꼽고, 여성은 ‘가치관, 인생관(36.5%)’, ‘성격(29%)’ 순으로 답했다.
본 게시물의 저작권은 듀오정보(주)에 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연합뉴스 <`평범한 남편감' 174.4㎝-年 4천300만원!> 2009년 8월 5일 * 조선일보 <‘평범한 신랑’의 조건, 키 174.4cm, 연봉 4334만원의 대졸> 2009년 8월 6일 * 동아일보 <‘평범한 남편감’ 174.4㎝ - 年 4300만원! > 2009년 8월 6일 * 한겨레 <결못남,결못녀 이유있었다> 2009년 8월 6일 * 아시아투데이 <여성은 연봉 4500만원대, 키 173cm 배우자 원한다.> 2009년 8월 6일 * 포커스 <‘평범한’ 미혼남녀란> 2009년 8월 6일 * 서울경제 <미혼여성이 말하는 평범한 배우자는?> 2009년 8월 6일 * 파이낸셜뉴스 <평범한 남편 조건은 키 174cm, 연봉 4334만원> 2009년 8월 6일 * 한국경제 <키174㎝ㆍ연봉 4300만원이 평범한 남편감? > 2009년 8월 6일 * 스포츠서울 <미혼여성 ‘평범’ 기준은 연봉 4334만원의 남성? > 2009년 8월 6일 * 스포츠동아 <‘평범한’ 신랑·신부감 조건은?> 2009년 8월 6일 * 조이뉴스24 <당신은 평범한 결혼 상대자입니까?> 2009년 8월 5일 * 한국재경신문 <175cm에 연봉 4434만원 대졸자가 결혼배우자로 평범한 사람?> 2009년 8월 5일 * 소비자가만드는신문 <'평범한 남편감' 연봉4천300만원+키 174.4㎝+대졸> 2009년 8월 5일 * 비즈플레이스 <미혼남녀, ‘나의 배우자는 평범한 사람이었으면’ 응답> 2009년 8월 5일 * 충청일보 <평범한 남편 상대 키 175·연봉 4000 > 2009년 8월 5일 * 브레이크뉴스 <대한민국 ‘평범한’ 배우자는 누구?> 2009년 8월 5일 * 메디컬투데이 <남성 91.7%, 여성 83.7%…"배우자는 평범한 사람이면 돼"> 2009년 8월 5일 * 부산일보 <'평범한 배우자감'이란 '모든 것 두루 갖춘 사람'> 2009년 8월 18일 * 미디어스 <평범함, 그것이 감추고 있는 이데올로기> 2009년 8월 19일
-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 미혼남녀 639명 대상 설문결과 - 미혼남녀, ‘나의 배우자는 평범한 사람이었으면’ 男91.7%, 女 83.7% 답해 - 듀오 커플매니저, “과감한 선택과 집중, 원하는 배우자 구체화하면 찾기 수월해”
대한민국 미혼남녀, 평범하지 않은 ‘평범한’ 배우자 찾는 중?
미혼남녀 열 가운데 여덟이 결혼 배우자로 ‘평범한’ 사람을 찾는다고 대답했지만, 이들이 생각하는 ‘평범’의 조건이 한국의 ‘평범한’ 표준치와는 거리가 있어 눈길을 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 www.duo.co.kr)에서 지난달 16일부터30일까지 미혼남녀 63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남성의 91.7%(232명), 여성의 83.7%(323명)가 ‘나의 배우자는 평범한 사람이면 된다’고 응답했다.
평범한 남성 배우자를 묻는 문항에 대해 여성응답자들의 답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조건은 ‘대졸’ 학력(95.9%), ‘175cm~180cm’의 신장(47.4%), ‘전세(51%)’ 거주, ‘4천만원~5천만원’의 연봉(43%)으로 집계됐고, 남성응답자들은 ‘대졸’ 학력(78.3%), ‘160cm~165cm’의 신장(70%), ‘전세(61.3%)’ 거주, ‘2천만원 ~ 3천만원의 연봉(58.9%)’이라고 답했다.
전체 남녀 응답을 평균값으로 계산하면, ‘신장 174.4cm, 연봉 4334만원의 대졸자’가 ‘평범한’ 남성이고, ‘신장 162.6cm, 연봉 2808만원의 대졸자’가 ‘평범한’ 여성인 셈.
그러나 이러한 기준은 통계청에서 제시하는 대한민국 평균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통계청(국가통계포털, KOSIS)의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균 초혼 연령인 31.7세 미혼남성 신장은 173cm, 대학교졸 이상 학력의 미혼남성의 연봉은 2994만원(월 급여 249만5천원)이고, 평균 초혼 연령인 28.3세 여성의 평균 신장은 161cm이고 대졸 여성의 연봉은 2103만6천원(월 급여 175만3천원) 수준.
여성들이 생각하는 평범한 남성의 연봉은 한국 평균치보다 1300여 만원 높게 나타났고, 반대로 남성들은 한국 평균치보다 700 만원 가량 높은 연봉을 ‘평범한’ 여성의 연봉 기준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되었다.
신장에 있어서는 각각 대한민국 평균치보다 남자는 1.4cm, 여자는 1.6cm 가량 큰 키가 ‘평범한’ 배우자의 기준이라고 나타났다.
한편, ‘평범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는 질문에 미혼 남성의 82.6%(209명)는 ‘나와 비슷한 조건의 여성’이라고 답한 반면, 미혼 여성의 56%(216명)는 ‘나보다 뛰어난 조건의 남성’이라고 답해 대조를 이뤘다.
듀오의 장채희 커플매니저는 설문결과에 대해 “그저 평범한 사람을 찾는다는 것은 때로 가장 힘든 기준이 될 때가 많다”며, “평범한 사람은 ‘모든 것을 두루 갖춘 인재’라는 공식이 성립되니 원하는 배우자에 대해 구체적인 고민을 하여 상대를 찾는 것이 ‘성공적인’ 결혼에 빨리 골인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미혼 남성의 91.7%(232명), 여성의 85%(328명)는 자신이 평범한 사람이라고 답했으며, 양보할 수 없는 배우자 선택 조건으로는 남성은 ‘성격(40.7%)’, ‘신장 등 외모(30.4%)’를 꼽고, 여성은 ‘가치관, 인생관(36.5%)’, ‘성격(29%)’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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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보기] -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연합뉴스 <`평범한 남편감' 174.4㎝-年 4천300만원!> 2009년 8월 5일 * 조선일보 <‘평범한 신랑’의 조건, 키 174.4cm, 연봉 4334만원의 대졸> 2009년 8월 6일 * 동아일보 <‘평범한 남편감’ 174.4㎝ - 年 4300만원! > 2009년 8월 6일 * 한겨레 <결못남,결못녀 이유있었다> 2009년 8월 6일 * 아시아투데이 <여성은 연봉 4500만원대, 키 173cm 배우자 원한다.> 2009년 8월 6일 * 포커스 <‘평범한’ 미혼남녀란> 2009년 8월 6일 * 서울경제 <미혼여성이 말하는 평범한 배우자는?> 2009년 8월 6일 * 파이낸셜뉴스 <평범한 남편 조건은 키 174cm, 연봉 4334만원> 2009년 8월 6일 * 한국경제 <키174㎝ㆍ연봉 4300만원이 평범한 남편감? > 2009년 8월 6일 * 스포츠서울 <미혼여성 ‘평범’ 기준은 연봉 4334만원의 남성? > 2009년 8월 6일 * 스포츠동아 <‘평범한’ 신랑·신부감 조건은?> 2009년 8월 6일 * 조이뉴스24 <당신은 평범한 결혼 상대자입니까?> 2009년 8월 5일 * 한국재경신문 <175cm에 연봉 4434만원 대졸자가 결혼배우자로 평범한 사람?> 2009년 8월 5일 * 소비자가만드는신문 <'평범한 남편감' 연봉4천300만원+키 174.4㎝+대졸> 2009년 8월 5일 * 비즈플레이스 <미혼남녀, ‘나의 배우자는 평범한 사람이었으면’ 응답> 2009년 8월 5일 * 충청일보 <평범한 남편 상대 키 175·연봉 4000 > 2009년 8월 5일 * 브레이크뉴스 <대한민국 ‘평범한’ 배우자는 누구?> 2009년 8월 5일 * 메디컬투데이 <남성 91.7%, 여성 83.7%…"배우자는 평범한 사람이면 돼"> 2009년 8월 5일 * 부산일보 <'평범한 배우자감'이란 '모든 것 두루 갖춘 사람'> 2009년 8월 18일 * 미디어스 <평범함, 그것이 감추고 있는 이데올로기> 2009년 8월 19일